diary2009.09.27 15:27

지난 주 일요일.
몇년전부터 너무나 간절하게 원하고 원했던 맥북 프로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애플의 제품을 살때마다 그랬었지만...이번 역시 설레임과 기쁜 마음을 감출수가 없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고가의 애플 제품들을 두고 말이 많지만...디자인과 브랜드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저에게는 애플은 늘 동경의 대상인 동시에, 제일 훌륭한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애플의 철학, 제작자들의 혼과 열정, 왜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이 사과모양의 로고 하나에 열광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이 제품을 꼭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박스 디자인부터 애플스러움이 묻어나는 깔끔하면서도 포스가 느껴지는 디자인...
역시 애플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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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이 녀석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부랴부랴 포장을 뜯고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OS X 화면이 떴을때의 그 감동이란...아직도 마음이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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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조명의 밝기에 따라 LCD화면의 밝기가 바뀌고.. 키보드에 조명도 들어옵니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기능이지만 실제로 구동되는 것을 보니 더 신기하고, 곳곳에 묻어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애플의 세세한 배려에 또 한번 감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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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이 우아한 자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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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애플과 IBM PC와의 기술적, 성능적 차이를 두고 설전을 펼치고 있지만..
어느 PC가 좀더 우월하다...라는 식의 논리는 실제로 애플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애플의 브랜드가치, 애플을 바라보는 타인들의 시선 그리고 소비자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배려하는 강력한 디자인,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한 인터페이스 환경(UI&GUI) 등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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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없다고 쪼달린다고 그러더니 이것때문이구만 ㅋㅋㅋ 부럽긴 하다...

    2009.10.20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