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1.26 적벽대전 1: 거대한 전쟁의 시작
  2. 2009.01.24 the Visitor
review/영화(movie)2009.01.26 00:56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이 얼마전 개봉을 하였지만, 전편을 보지못한 나는 2편을 보기전에
1편을 챙겨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역시 기대했던만큼 화려한 영상과 거대한 스케일이 보는 내내 나를 압도하였고,
입에서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게다가 중국의 대륙적인 기질에 맞는 거대한 제작 스케일과 오래전부터 이어져내려오는 
어마어마한 규모 문화적 유산들이 새삼 부럽게 느껴졌다.
우리나라의 소박한 컨텐츠들에 비하면 어쩔수 없이 강대국은 강대국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삼 문화적 컨텐츠의 깊이와 양에 대한 중요성을 깨닳게 해준 영화라고나 할까...

<END> 


추가로...
주유의 아내 소교역을 맡은 린즈링은 왜이렇게 매력적인지...보는 내내 양조위가 열라 부러웠다..
알고보니 74년 생인데 초 동안에 몸매는 환상...ㅠㅠ
오늘부터 팬 하기로 맘 먹었다~!ㅋㅋ

린즈링의 사진 몇개 올려본다..ㅎ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review > 영화(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벽대전 1: 거대한 전쟁의 시작  (0) 2009.01.26
the Visitor  (0) 2009.01.24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review/영화(movie)2009.01.24 22:01



<리뷰를 쓰기에 앞서>

the Visitor는 작년 여름에 개봉하였던 영화지만 그때는 미처모르고 지나쳤던 영화였다.
우연한 기회에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잔잔했던 스토리와는 달리 나의 마음을
심하게 두드렸던 영화다.




<리뷰>

아름답지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던 이야기.

62세의 노교수 월터 베일 교수의 뉴욕 집에 무단 거주(비록 사기를 당한 것이지만)하고 있던 
젊은 커플 타렉과 자이냅은 무의한 일상의 노교수의 삶에 조금씩 활기와 의미를 채워준다.

월터의 삶에 새로운 음악(드럼 연주)을 소개해준 타렉. 그들의 우정이 조금씩 쌓여가던 중
예기치않은 불신검문에 의해 타렉과 자이냅이 불법체류자였던 사실이 밝혀진다.

월터는 이들을 모른척 내치기보다는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자신이 힘을 쓸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노력한다. 그리고 그 노력중에 싹트는 타렉의 아름다운 어머니와의 사랑.
하지만 월터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타렉은 고국 시리아로 추방당하게 되고,
그의 어머니도 아들을 따라 고국 시리아로 떠나고 만다.
그리고 다시 홀로 남겨진 노교수 월터는 언젠가 타렉이 꼭 공연해보고 싶다던 지하철 승강장에서
타렉에게 배운 드럼을 쓸쓸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연주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내내 불쌍한 젊은 커플을 돕는 월터의 진심어리고, 친절한 모습들을 보다가 어느 순간 나는
월터의 그러한 행동이 어찌보면 지긋지긋하고 무의미했던 자신의 삶에서 탈출하기 위한 노력으로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때부턴 그의 모든 행동들에 대해 연민과 공감이 깃들기 시작했다.

부인을 잃고, 20년동안 똑같은 강의만 반복하면서도 남에겐 그래보이지 않기 위해서 늘 바쁜척,
열심인척 하는 노교수를 보고 있노라니, 비록 그보다는 한참 젊지만 일상에 치인 내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노교수의 건조했던 삶이 두명의 젊은이와 한명의 여인으로 인해 다시 생기있고,
자유롭게 해방되는 모습을 보면서 노교수의 삶과 무척 닮아 있는 지금 나의 삶을 다시한번 진지하게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영화였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을 보는 내내 영화의 제목인 'the Visitor'에 대한 의미가 교차하였는데...

타렉과 자이냅 그리고 타렉의 어머니 모우나.
그들은 미국인 노교수 삶에 있어서는 활력과 생기 그리고 사랑을 불어넣어준 반가운 방문자(visitor)였지만,
미국 사회에게는 불법으로 방문(visit)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제거되어야 할 존재로 여겨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안타까웠다.

여튼 오랜만에 잔잔하면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영화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나도 이번 연휴기간 동안 지금까지 너무 무의미하고 건조했던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곘다.

<END>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review > 영화(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벽대전 1: 거대한 전쟁의 시작  (0) 2009.01.26
the Visitor  (0) 2009.01.24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