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0.04.14 14:22

오늘 팀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회사 근방에 있는 윤중로로 벗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이맘때면 이미 벗꽃이 만개할 뿐만 아니라 잔디며 개나리며 모두 제 색깔을 뽐내며 참 이쁠 시기인데...
올해는 오락가락하는 날씨덕분에 벗꽃 뿐만 아니라 다른 꽃들도 만개하진 않아 썰렁한 분위기더군요.

점심 식사를 하러 가는 중에 발견한 자목련입니다. 아직 활짝 피지 않은 상태이지만 색깔은 참 곱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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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쪽 길가에 있는 벗꽃나무인데 많은 나무들이 이렇게 싹을 틔우려다가 추운 날씨로 인해 다시 움츠러든 모습이더라구요~
얼렁 날이 따뜻해져서 활짝 다 핀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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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아직 벗꽃이 다 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벗꽃 구경이나, 사진찍으러 나오신 분들도 꽤 계시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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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밌는건 한강변쪽 거리 건너편의 벗꽃들은 대부분 활짝 폈더군요.
제 생각엔 한강 바람이 워낙 세다보니 한강변쪽이 더 추워서 그쪽 나무들만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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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홀모드로 찍은 벗꽃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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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직장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찍히신 분들의 사생활 및 초상권 보호를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벗꽃뿐만이아니라 목련도 이쪽엔 활짝 피었네요.
벗꽃은 소박한 눈송이 같고... 목련은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 같이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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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어서 좋아져야 모든 꽃들이 예쁘게 활짝 필텐데...
얼렁 날씨가 풀려서 완연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여름이 되진 않겠죠?? -_-;;)

이상 여의도에서 벗꽃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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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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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벚꽃구경가도 이렇게 가까이서는 안본듯해요. 은근히 높게 있잖아요..
    이렇게 접사로 보니 더더 이쁘네요~ 앙증맞게 모여서 노는듯해요^^

    2010.04.14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야 요즘에 벚꽃축제 많이 가시던데 갖다오셨네요 ㅎㅎ
    즐거우셨겠어요^^

    2010.04.15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점심시간에 잠깐 갔다온거라서 제대로 즐기진 못했습니다. 저녁에 예쁜 조명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예쁜데...올해는 추워서 엄두가 안나네요..ㅋ

      2010.04.15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3. 다행이네요. 저도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해봐서 ㅋㅋㅋ 점심 때 자주 걷던 곳이지요^^
    어여 저도 아내랑 출동해야겠어요^^

    2010.04.15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ㅋ 이번주 지나면 다 질것 같더라구요~ 얼렁 출둥하시길~^^

      2010.04.15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diary2010.04.08 10:32

지난 주말부터 몸 상태가 영 메롱이더니...
급기야 화욜에는 회사에 반차를 내고 병원에 다녀왔을 만큼 몸이 안좋았습니다.
뭐 이유는 환절기때 자주 발생하는 감기 및 기관지 질환이었는데 전에 쉽게 걸리지도 않던 감기가
어느샌가 환절기마다 걸리다보니.. 이런게 나이를 먹어가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_-;

정말 한해한해 지날 수록 잔병치레가 많아지는 것 같아 좀 우울해지더군요..

몸이 나으려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것이 젤 효과적인 방법이겠지만,
전 갠적으로 맛있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들로 이런 잔병들을 이겨내곤 합니다.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먹음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다보면 몸에 활력이 생기기 때문에
잔병들은 금새 물리칠 수 있더라구요...(아..물론 병원에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지어 먹는걸 병행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퇴근 후에 좀 피곤하긴 했지만 와이프와 함께 동여의도쪽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스시히로바라는 스시집인데 와이프가 괜찮다고 해서 함 가봤습니다.
가격대가 살짝 비싸긴 했지만 재료도 신선하고, 맛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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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히로바 입구. 사람들이 꽉 차서 약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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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역정보 프리미엄 등록업체는 이런식으로 간판도 해주나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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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해야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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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좋아하는 장어 초밥. 고기도 두툼하고, 육질도 적당하게 익어서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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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제가 가장 맛있어했던 꽃등심 초밥..ㅋ 넘 맛있어서 두접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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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관자 초밥...전 관자가 좋더라구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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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 장어 초밥.. 직화로 구운 것이라서 살짝 탄 맛과 소스가 맛나게 어울리더라구요~
육질도 쫄깃 쫄깃 했습니다.

이렇게 스시히로바에서 초밥 몇개를 먹었더니 금새 배가 부르더라구요.
근데 여자는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며 집에가는 길에 와이프는 파리크라상에 들려 '블루베리 타르트'를 샀습니다.
얼마전 친구 생일파티에 가서 첨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지난 주말부터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더니..기어코 어제 사더군요..ㅋ

제 와이프는 뭐하나에 꽂힘 몇일동안 내내 그것만 먹는 스타일이라
당분간 매일 저녁마다 이 타르트를 보게 될 것만 같은 불길한 기운이...ㅋㅋ

얼마전엔 홈런볼 슈(아이스크림)에 꽂혀서 거의 한달동안 매일 저녁마다 홈런볼 슈를 꺼내먹었거든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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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의 블루베리 타르트. 데코가 예뻐서 맛있어 보였습니다.
실제 맛도 데코만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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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않고 부드러운 카스타드 크림위에 상큼한 블루베리와 체리가 듬뿍 올라간 타르트라고 하던데...
스시로 적당히 부른 배에 거부감을 안줄만큼 깔끔한 디저트 였습니다.

그나저나...

전 저희 부부가 결혼해서도 연애때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많이 돌아다니고 외식도 많이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면서 와이프가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 기분이어서 신난다!' 라고 하더군요. ㅎㄷㄷ

역시 남잔 여자 마음을 모르고, 여잔 남자 마음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남자는 어떻게 여자의 끊임없는 기대와 환상을 충족시켜주며 살아야 할까요???
참~~ 끝이 없을것 같은 고민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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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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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오랜만에란 말에 뜨끔하셨겠어요^^
    가만 입 맛 모를 때 먹으면 오늘 집에서 혼자 광어회나 배달시켜먹을까 합니다.^^
    오늘 메뉴 정해 주셔서 감새해요^^

    2010.04.09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review/음식(food)2009.03.01 10:58

어제 점심 때 들렀던 여의도 부첼라.
작은 가게였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예뻤고, 음식도 맛났습니다.

함께 간 친구와 샌드위치는 'Tenfer Beef (텐더비프), 'Taco Chicken (타코치킨)'를 먹었고, 샐러드는 'Vegetarian (베지테리안)'을 먹었는데 모두 괜찮더군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샐러드에 빵이 같이 나오는 줄 알았다면, 샌드위치 하나와 다른 메뉴를 시켰을텐데...^_^a
다음에는 꼭 그렇게 시켜봐야겠네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부첼라'는 매일유업의 계열사라고 하네요. (갑자기 뭥미..ㅋ)

뭐 여튼...올만에 맛있고, 예쁜 음식점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앞으로는 종종 찾아보려구요~ :)

참..나중엔 청담점, 삼청점도 함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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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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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09.02.20 08:51

아침에 눈을 떠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더군요.
비록 많은 양의 눈은 아니였지만...
겨울이 거의 다 지나간 이 시점에서 만난 눈은 반갑기만 했습니다.

덕분에
출근길을 미끌미끌..
사람들은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즐거운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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