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10.05.22 01:55

지난 2010년 5월 20일.
약 5년 반 동안 몸담고 있었던 정든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직하기 전 1주일 정도를 쉬고 새 회사로 출근하기를 원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않아 쉬지 못하고 바로 출근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퇴사전 잠깐이라도 쉬고 싶은 마음으로 지난 14일과 17일 이틀 휴가를 내고 주말을 껴서 3박 4일 동안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음 좋았겠지만, 와이프도 직장인이고 휴가를 내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던 지라 저 혼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리프레시를 위해 여행을 허락해준 아내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 다시한번 전달합니다.ㅋ


이번 여행으로 일본은 총 3번째 방문하는 것인데...

첫번째 방문은 도쿄의 하라주쿠, 시부야, 신주쿠, 오다이바, 아사쿠사 등을 다녀왔었고...
두번째 방문은 회사 출장으로 교토와 도쿄의 아키하바라, 오다이바, 우에노 등을 여행했었습니다.

이번 세번째 도쿄 여행의 목적은 주말(5/15~16)에 열렸던 디자인페스타를 다녀오는 것과,
아직 가보지 못했던 도쿄 내의 관광지와 그전에 다녀왔었는데 한번더 가보고 싶었던 곳을 돌아다니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 기회에 친분이 있던 일본 법인 직원분들에게 퇴직인사도 하고 싶었구요..
그래서 3박 4일 간의 일정을 아래와 같이 잡았습니다.

1일차 - 시오도메(숙소도착) → 아키하바라(전 회사의 일본 법인 방문)
2일차 - 오다이바(디자인 페스타 관람) → 이다바시(일본 법인 분들과 저녁 약속)
3일차 - 지유가오카 → 다이칸야마 → 에비스 → 하라주쿠 요요기 벼룩시장 → 오모테산도 → 긴자
4일차 - 롯본기 → 공항


자...이제 조금 지난 일본여행기의 추억을 다시 한번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른 새벽...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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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정도 밖에 안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북적이더군요.
전 다행히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체크인을 한 상태라서 위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인터넷/모바일 탑승수속' 창구에서 별다른 기다림 없이 탑승 수속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절차를 모르고 오신 다른 분들은 탑승시간이 다가오는데도 계속 들어가지 못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긴 줄속에서 발만 동동 구르시더군요...

담에 출국하실땐 꼭 미리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체크인을 하세요~ (국내 여행사 외의 다른 항공사는 가능하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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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발권을 마치고 로밍하러 통신사 부스로~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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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여행이라 그런지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에 딱히 할일이 없더군요...^^
그냥 음악 들으면서 비행기 구경이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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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두근두근~ 생애 첫 혼자하는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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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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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코맘

    ㅎㅎ 흥미진진 또 올려주세용~~

    2010.06.01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본... 가까우면서도 은근히 가기 힘들어요... ㅎㅎ
    어떤 여행기가 그려질지 기대가 됩니다.. ^^
    새로운 직장에서.. 즐거운 일 많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0.06.02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머 이런 블로그도 하시넹~
    그런데 오라방 회사 옮겼나봐!! 좋은 일인 거죠?
    ㅊㅋㅊㅋ

    아니 그런데!
    부인 참 잘 둔듯. 혼자 이런데 가게 허락도 해주고 ㅎㅎ
    땡잡았어. ㅎㅎ 미모에 이해심까지.

    신혼생활 어떤지 궁금해요~~ㅎㅎ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며..
    민아싸이에는 방명록이가 없어서 대표로 여기에 안부 전합니다.

    2010.06.29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rip2010.04.04 06:30

오늘 더듬어 볼 추억은...
작년 이맘때 다녀왔던 대명 쏠비치 리조트입니다.
당시에 와이프와 저는 같은 회사내에서 몰래 연애를 하고 있던터라 둘이 함께한 사진들을
미니홈피나 블로그 같은데 올리는건 엄청 위험한 행동이었죠..ㅋ
덕분에(?) 결혼을 하고난 이제서야 그때 추억을 더듬어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저희 커플이 제일 먼저 여행을 갔던 곳은 바로 쏠비치 리조트였습니다.
회사 콘도로 지정이 되어 있던 곳이기에, 하루 숙박이 약 10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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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연애 때는 운전을 하면서도 손을 꼭 잡고 다니죠~ 위험한줄 알면서도 말입니다.
뭐 요즘도 신혼이기 때문에 손을 종종 잡고 다니지만 아무래도 연애때보다는 좀 줄어들더라구요...^^; ㅋ



쏠비치에 도착하자마다 제일 눈에 들어왔던 것은 탁트인 바다와 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탁트인 조경들입니다.
이국적이면서 멋들어진 리조트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추가 쏠비치 전경 사진 구경하러 가기 ☞ 클릭!!!)



와이프와 저는 리조트의 멋진 풍경을 담느냐 정신이 없었답니다.



4월 말이었던 당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푸른 나무들과, 새싹들...
이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올 봄은 너무 춥고 늦게 오는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저랍니다. ^_^;



짐을 풀어놓고 저희는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4월이라서 아직 바닷물이 차갑더군요. 잠깐 발만 담그고 발시려서 바로 빠져나왔답니다.ㅋ





찬 바닷바람에 입술이 트니 립밤을 발라주는 친절한 여친님~ㅋㅋ



재밌는 장난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윽고 저녁에 먹을 회를 사기 위해 물치항으로 향했습니다.
쏠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항은 수산항인데 현지분들께 물어보니 수산항은 값만 비싸다고, 저렴하고 고기도 좋은
물치항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그래서 드라이브도 할겸 거리가 좀 되는 물치항 회센타로 향했답니다.



비수기에다가 일요일 오후여서 그런지 회센터는 한산해서 가격 흥정하기도 좋았습니다. ^^
여행을 간지 1년이 흘러서 그때 어떤 고기를 산지 잘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렴한 가격에 양은 푸짐했답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어느덧 저녁때가 되어 갓 사온 회에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2차로 레드와인과 떡갈비, 아이스크림, 과자, 쥐포...등을 곁들여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ㅋㅋ



2차에서 그치지 않고 맥주도 한잔~ 정말 저희 부부는 참 식성하나는 대단한것 같습니다.ㅋㅋ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비가 올듯이 날이 잔뜩 흐려져 있더군요.
하지만 바닷가에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 그런 흐린날 조차 참 운치있어보였습니다.



흐린 바다를 뒤로하고 저희는 아침밥을 먹기 위해 호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리조트에 숙박을해도 바로 옆에 있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기에 참 좋더군요...
물론 음식들도 신선하고 맛있어서, 전날 저녁에 그렇게 먹고도 아침을 이렇게 푸짐하게 먹게 되었답니다.-_-;;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가는 출구에서 한컷~





흐려도 멋진 바다...



비록 짧은 1박 2일 여행이었지만 연애를 시작하면서 처음 갔던 여행이었던지라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었습니다.
올해도 날 좋을때 주중에 휴가내서 와이프와 또 한번 가보고 싶은 리조트입니다.



쏠비치 홈페이지: http://www.solbeach.co.kr/


카메라: Nikon D200, Leica D-LU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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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 대명리조트 쏠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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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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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꺄아 저희집 강아지와 이름이 같은 리조트인걸요 - 히힛 (응? ㅋㅋㅋㅋㅋ)
    좋은 추억 한가득 담아오셨는지요? ^ ^

    2010.04.05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솔비치 좋쵸....
    개인적으로 통쨰로 사고 싶다는... ㅋㅋㅋ

    2010.04.05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통이 크십니다~ 전 호텔은 됐고, 리조트쪽만 통으로...ㅎㅎㅎ

      2010.04.05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study/design2009.09.23 14:09

이 동영상을 보니 매일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이렇게 한컷의 사진과 커버디자인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프로들을 보고 나니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맘뿐입니다.ㅠㅠ


Cover creation from Peter Belanger on Vimeo.


[포스팅 원문 : http://vimeo.com/5989754]

After working on the latest cover for Macworld Magazine I wanted to show what is involved in making a cover. I focused on the three main areas: the photography, photoshop and design. I chose a time lapse format to convey lots of information in a small amount of time. The only drawback of time lapse is that since half a day goes by in 30 seconds, the whole process seam so easy! Lots of details were left out of the design process (like the cover meetings and rounds of layout options). I began to photograph the design process after the layouts had already been narrowed down to just three cover designs.

On the technical side, for the time lapse video, I used the Canon 5D Mark II with a 24mm-70mm zoom. I chose the 5D because of its great image quality with high ISO's. Canon's sRAW1 gave me the flexibility of a RAW file with the file size of a jpeg. The actual Macworld cover was taken with a Phase One P65+ digital back attached to a 4x5 Sinar X camera with a 65mm lens.

Many thanks to Rob Schultz for allowing me to invade his office and literally shoot over his shoulder.

The music was used with permission by The Brokenmus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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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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