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음식(food)2010.05.03 08:57
지난 주말에 찾은 맛집 '낙성곱창'을 소개합니다.

서울대입구역 8번출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다면 좌측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곱창 전골을 먹으려 인터넷을 뒤지다 찾게된 맛집인데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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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서니 메뉴판은 딱 하나.ㅋ 역시...이런 심플한 메뉴판이 좀더 전문성 있어보이죠~ㅎ
곱창과 부산물은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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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국과 간,천엽 등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선지국도 맛있고 간, 천엽도 안비리고 싱싱한 맛이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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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천엽과 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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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을 찍어먹는 고추 소스입니다. 너무 맵지도 않은것이 칼칼하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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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선지국입니다. 선지가 탱탱해서 신선한 선지를 사용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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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곱창을 굽기 시작합니다~ㅎ 가격에 비해서 너무 적은 양이지만...
국내산 곱창이니 그러려니 이해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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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염통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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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싱싱해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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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아~~ 먹음직스러운 곱창들~~
빨리 빨리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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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먼저 익는 염통부터 시식 들어갑니다~ 아..쫄깃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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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다른 곱창들도 서서히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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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직접 곱창을 잘라주시면서 오늘 곱창들의 품질은 약 75점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좋은 곱창집을 찾으려면 한두번 가보지 말고 최소한 5번 이상은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매일매일 곱창의 품질은 달라지기에 몇 번 먹어봐야...
'아~이 집은 언제와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의 맛을 낼 수 있는 곳이구나.' ..라는 걸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말은 즉슨..여기도 5번 이상은 오라는 소리...ㅋ

그래도 맛없으면서 이런말하시면 웃어 넘기겠는데,
음식이 맛있다보니 전문성이 느껴지는 조언 같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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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이건 꼭 찍으라고 강추해주신 '곱'들..ㅋ
좀 굽다보면 막 퍼져버리는 다른 곱창집들의 곱과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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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모든 곱창들이 다 익고 저희 부부는 할 말을 잊은채 열심히 먹기에 몰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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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시간이 아침인데... 다시봐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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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잘 구어진 곱창들~~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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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을 먹고난 후에 밥을 비벼먹지 않는다면 그건 범죄입니다.ㅋ
곱창에서 우러나온 기름들과 곱들이 적절하게 비벼져 정말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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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먹음직스러워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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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교대 곱창 이후로 올만에 제대로 된 곱창의 맛을 느껴본 것 같습니다.
조만간 부모님 모시고 또 한번 찾아가보려구요~

혹시 봉천, 신림, 서울대입구쪽에 계신 분들은 한번쯤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이것으로 맛집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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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동 | 낙성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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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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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 곱창안에 저 살들 달콤하면서도 쫄깃하고 향이 느껴지는듯해요

    2010.05.06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코코맘

    또 먹고프당 ㅎㅎ 완전 고소해~~!!

    2010.05.07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곱창.. 보기만 해도 감동입니다... ㅎㅎ

    2010.05.22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창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은 시들하네요..;)

    2010.05.24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또먹고 싶어지네요~~ 다이어트 해야하는데..ㅠㅠ

      2010.05.30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봐, 거기에 이것은 drupal이 사이트 조깅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블로그 사이트도에도 불구하고 나의 배우자를 drupal 방법을 고용하고 내가 디자인을 찾는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특정 디자인을 인수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억하세요? 그것은 사랑 수 있습니다.

    2011.08.16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review/음식(food)2010.04.19 06:30
지난 토요일에 코스트코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늘 대형마트를 가게되면 처음 목적과 상관없는 많은 물건들을 카트에 담게 되서 계산대를 나설때마다
참을성 없고, 충동적인 쇼핑을 한 제 자신을 질책하고, 원망하던 적이 부지기수였는데...이날도 역시..
처음에 계획했던 쇼핑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물건들이 가득 담긴 카트를 보고 심히 좌절을 했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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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끔 그런 의도하지 않았던 물건들 중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것들도 있는데...
이번 쇼핑에서 하나 건진 것이 있다면 바로 '하카타 라멘' (HAKATA RAMEN)이었습니다.

사실 기대하는 만큼의 맛이 날까 반신반의 하면 샀던 라멘이었답니다.
5인분 패키지 가격이 약 15,000원 정도이니 쉽게 구매 결정을 내리기엔 무리가 있었으나 모험을 해보기로 했던거죠...ㅋ

사온 라멘을 일욜 저녁에 끓여먹어 봤습니다.
아래는 하카타 라멘의 겉 박스 디자인~ 뭐 그닥 끌리는 디자인은 아니었습니다.
이 라멘이 어떤 맛의 라멘이다를 직관적으로 보여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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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엔 간단한 조리법이 설명되어 있군요. 다행히 비닐 팩에 한글로도 조리법이 써있었답니다.
일본어도 공부하고 싶은데 맨날 마음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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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를 열었더니 아래와 같이 총 5인분의 라멘이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우리나라 라면은 1개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는데 반해 이 라멘은 모든 재료가 개별포장이 되어 있지만 1인분씩 별도의
포장이 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일본인들의 실용적인 가치관이 반영된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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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짱이라고 써있는 이 스프는 국물 소스입니다.
끓는 물에 넣어서 풀어주기만 하면 맛난 국물이 만들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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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솔직히 무슨 가루인지 맛을 봐도 잘 모르겠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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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끓이는 동안 액체 스프를 그릇에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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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발을 준비해야겠죠? ^^
면의 굵기는 국수면보다는 조금 굵고 일반 라면 면발보단 좀 가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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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넣고 끓이니 마치 국수처럼 거품이 일더라구요.
첨엔 물을 적게넣어서 그런지 냄비에 약간 들러붙어서 물을 더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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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끓인 물을 면이 익어갈 쯤 미리 풀어둔 액체 스프가 담겨있는 그릇에 붓습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저어만 주면 맛있는 육수가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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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면발을 꺼내 육수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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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먹음 넘 심심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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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쪽파와 가루 스프를 함께 넣어 주니 금새 먹음직스러운 라면이 탄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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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맛깔나 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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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도 쫄깃하고, 육수도 찐~한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얹어지지 않은것만 빼곤 예전 일본에서 맛봤던 라멘과 별반 다를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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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다 먹고난 후 고기를 사랑하는 저희 부부는...디저트(?)로 목살 구이를 조금 해먹었답니다.ㅋ
조촐하게 시작한 저녁 식사가 결국 거한 마무리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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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약간은 부담스러운 저녁식사였지만...
그래도 정말 맛난 일본 라멘과 돼지고기를 먹었더니 기분은 아주 좋아졌답니다.

이런게 신혼 재미인가 싶더라구요~^^

새로 시작되는 한주도 힘내서 화이링 하려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즐건 한주되시고 화이링입니다!!!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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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머! 코스트코에 그런게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메인보다 디저트가 더 끌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4.19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보내세요~

    2010.04.19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댓글 감사합니다~조아라님도 즐건 한주시작하세요~^^

      2010.04.19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3. 역시 우리에겐 평일 다이어트는 다 필요없음..먹
    음직스러운 라멘이구려.다음마트갈때 나도 살짝...ㅋ

    2010.04.19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ㅇㅇ 함 사봐~맛나더랑~ㅋㅋ 그나저나 잘 살아있군..ㅋㅋㅋ

      2010.04.19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view/음식(food)2010.04.14 09:00
지난 일요일에 친한 선배의 애기 돌잔치가 있어서 용수산 비원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 지하에도 용수산이 있어 예전 회사 행사때 가본적은 있었는데, 꽤 비싼 금액때문에 저같은 월급쟁이에겐
자기돈 주고 가기가 망설여지는 곳이죠.. 때문에 저와 와이프는 즐거운 마음으로 돌잔치를 찾았답니다.ㅋ

보통 돌잔치는 뷔페에서 하는게 대세인데 선배형은 나름 가치관이 뚜렷한 의식인인지라 돌잔치도 이렇게 한정식집에서 하더군요~
조금은 색다르고 의미있어 보였습니다.
단점은 일반 식당이다보니, 돌잔치 행사는 한쪽 방에서 알게모르게 진행되어서 저희 부부를 비롯한 다른 방의 손님들은
식사하다가 행사를 보지도 못했다는...-_-;;

원래 그런 행사가 시작되면 좀 안내도 해주고 그러지 않나요??
여튼 용수산에 대한 까는 글은 막바지에 하기로 하고 일단 간단한 리뷰부터 올리겠습니다.

용수산 비원점의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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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룸들은 한옥 느낌이 나도록 꾸며졌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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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음식인 죽과 동치미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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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족발과 보쌈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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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무침인지 한치 무침인지는 모르겠으나 맛난 초장과 잘 어우러진 맛이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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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한 맛의 소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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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의 해파리 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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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스 맛이 맛났던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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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갠적으로 참 맛있다고 느낀 조랭이 떡국. 국물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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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1시간만에 나와주신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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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선물인 떡. 참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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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깔났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많이 온것도 아닌데 단체 손님보다는 별도로 비싼 음식들을 시켜먹는 다른 테이블들을 신경 많이쓰다보니..
돌잔치에 초대 받은 사람들의 음식들은 너무 늦게 나오고, 서빙도 대책없이 우왕좌왕하더군요.
유명한 한정식집 답지않은 질낮은 서비스 때문에 결국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다 마치지도 않은 채 자리를 많이 뜨더라구요.
(그래도 돈은 다 받아먹었겠죠??)
저희 일행도 마지막 식사인 냉면 한그릇 나오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었습니다.
중간중간 컴플레인을 몇번이나 했는데 40분쯤 지나서 서빙하던 분이 다시 오더니 이런말을 하더군요...

'죄송한데 주문은 하셨나요? 하셨다면 다시 한번만 말씀해주세요...'

헐...그전에 몇번 컴플레인 할땐 곧 나온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더니...어케 뻔뻔하게도 다시 와서 이딴 멘트를 날려주시는지...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일부러 음식 다 안내오고 돈 남겨먹을라고 이러는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부글부글 짜증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불러오는 배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답답해지고 짜증났던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제 돈주고 식사하러 왔던 거였다면 정말 중간에 자릴 박차고 계산도 안하고 나가고 싶더군요.

음식점에 들어갈땐 와이프와 우리도 이런데서 돌잔치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얘기를 했다가..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올땐...
역시 이런 돌잔치는 그냥 사람들이 쉽게 먹고,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부페가 젤 낫구나..라는 얘기를 하게 되더군요.

여튼...용수산...
브랜드 네임에 걸맞지 않은 손님 응대와 서비스 때문에 기분좋게 참석했던 많은 손님들의 기분을
맛난 음식으로 아주 잘 상하게 했던 참 묘한 식당입니다.
 
앞으론 회사에서 행사가 있더라도 추천하고 싶지 않은 식당으로 당당히 리스트업했습니다.

단체 손님은 무시하고, 비싼 손님만 챙기는 더러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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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 용수산 비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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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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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식점이 맛만 있다고 잘되는건 아니죠^^
    손님들 기다리게하고 짜증나게하면 아무리 맛있어도 두번갈거 한번가게되고...
    결국엔 발길을 끊게되죠^^;

    2010.04.14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review/음식(food)2010.04.07 00:22

오늘 감기 몸살로 인해 회사에 반차를 쓰고 집에 일찍와서 쉬었습니다.
아내의 퇴근시간에 맞춰 저녁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좀 무겁긴 하지만 재료를 찾아보았더니..
냉장고에 생등심, 삼겹살, 목살들이 있던걸 깜박하고 있었네요...ㅋ
그래서 고기들을 다 꺼내서 녹이고 밥을 짓고... 얼마전 와이프 이모님께서 해다주신 반찬들을 꺼내었더니
금새 맛깔스런 저녁 상이 마련되었네요.ㅋ

와이프가 퇴근해서 집에온 뒤 둘다 너무 배가 고팠던지라 허겁지겁 먹다보니
삼겹살 이후에 구워먹은 목살과 생등심 사진은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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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이모님께서 해다주신 맛깔난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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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엔 복분자주..ㅋ 감기 걸려서 술먹음 안되는대도...
뿌리칠 수 없는 유혹에 결국 넘어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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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난 삼겹살~~ㅋ 갠적으로 좋아하는 소주잔과 함께..ㅋ
오늘은 술독에 빠지는 날!!!

결혼 후 약 4개월 이상을 이렇게 저녁마다 거하게 차려먹다보니 살이 마니 쪘네요. -_-;;
이제 곧 다가올 여름을 위해서 다시 몸 관리에 들어가야겠습니다.

과연 잘 지킬수 있을지...ㅋ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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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음식(food)2010.04.05 01:28
맛있는 신혼 첫번째 포스팅입니다.
앞으로 저희 부부가 알콩달콩 즐겁게 해먹는 요리들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둘다 직장인이어서 주말밖에 요리를 할 시간이 없기에 자주 업뎃이 될까 싶지만..그래도 신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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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뭐 맛난거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지난주부터 먹고 싶어했던 카레를 해먹어야겠다 마음먹고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와이프는 인도식 카레를 좋아하고, 저는 일반 국산 카레를 좋아하는 지라...
카레를 해먹을때마다 늘 신경전이 있었지만
오늘는 인도식 카레가 다 떨어지고, 국산 카레밖에 없던지라 제가 먹고 싶어했던 
카레를 해먹게 되었네요. 덕분에 요리는 제가 하게 되었답니다.ㅋㅋ




제가 좋아하는 도마와 갖가지 재료들을 셋팅해놓았습니다. 뭐 워낙 요리하기 쉬운 음식이어서 쑥쓰럽군요.ㅋ  



VIPS에 들를때마다 몇개씩 챙겨오는 맛있는 버터..ㅋ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저 버터가 참 맛있어서 늘 챙겨오게 되더군요...ㅎㅎㅎ



와이프는 고기를 넣는 카레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그냥 스팸 한가지만 넣고 조촐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요리사니까 제 마음대로~~!!! ㅋㅋ



사실 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다가 직종도 디자인쪽이다보니...
가끔씩 '나에게 나도 모르는 여성성이 내재되어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_-; ㅋㅋ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새 요리도 완성이 되가고 있네요.

근데 와이프가 그새를 못견디고 옆에서 에피타이저로 토스트를 만들었네요.ㅋ



맛난 토스트로 입맛을 돋군(??) 후...

짜잔~~ 드뎌 카레가 완성되었습니다.



평소보단 건더기가 조촐하군요. 전 최소 2종 이상의 햄을 넣곤 했었는뎅..쩝~~



여튼 이렇게 조촐(?)하게 일요일 마지막 끼니를 떼웠답니다.
사실 예전에는 반찬도 각각의 접시에 따로 덜어서 먹곤 했는데...몇개월 지나다보니 이렇게 통째로 깔아놓고 먹게 되더군요.ㅋㅋㅋ

그나저나 제 그릇과 와이프의 그릇이 너무 차이가 난다능...-_-;;; ㅋㅋ

이상 맛있는 신혼 첫번째 포스팅을 마칩니다~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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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카레에 스팸을 넣어도 맛있다니!!
    저도 카레 좋아하는데 낼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
    목감기 투쟁중이라 입맛이 없었는데 잘보고 갑니다 ~

    2010.04.05 0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넹~대신 넘 일찍넣음 다 퍼져버리니까 카레풀기전쯤 마지막에 넣어주세요~ㅋ 목감기 얼렁 나으세요~^^

      2010.04.05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2. 부럽군요~~~~~~
    이제는 자식들한테만 신경 쓰고,
    난 찬 밥이니 .....ㅜㅜ

    2010.04.05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저도 아이가 생기면 그렇게 되겠죠?? 씁쓸하네요~ㅋ

      2010.04.05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3. 부럽습니다~ 잇힝 ^ ^

    2010.04.05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review/음식(food)2010.04.04 20:03

주말에 예전 사진을 뒤적이다가 작년에 갔던 막국수 집의 사진을 발견하곤, 혼자 침을 꼴깍 생키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쯤에 다녀왔던 춘천에 있는 '명가 막국수'라는 집인데요...
와이프가 춘천에 있는 아나운서 친구와 즐겨다니던 곳을 함께 가봤습니다.
원래 막국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는 '뭐 막국수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을 몰래하면서
아내에게는 '정말?? 완죤 맛있겠다~~ 얼렁 가자!!!'이러면서 따라 갔답니다.ㅋ

위치는 춘천 소양강댐 가는 곳에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글 맨 아래에 있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국도변에 위치한 여느 식당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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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호반막국수라는 이름이었나보더군요~ 지금은 '명가막국수'~ㅋ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비싸지 않은 가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와이프는 보통 막국수 2개에 감자부침을 하나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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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먹음직한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감자전은 고소한게 아주 맛있더군요~ 만족만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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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난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일단 보기엔 푸짐한게 맛깔나보였습니다. 과연 맛도 그럴지 기대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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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넣고 비비니 달콤한 냄새가 물씬 풍긴 맛깔난 막국수의 모습이...아..군침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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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의 맛은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 맛있더군요.
제가 여지까지 먹어본 막국수중에 제일 맛있었답니다. 이후의 막국수 사진이 없는건
제가 먹는것에 정신이 팔리다보니 더이상 사진을 찍는 것을 잊었던 이유입니다.ㅋ

1년이 지난 사진을 보고도 다시 그 맛이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던 막국수..
올해도 강원도쪽에 갈일이 있으면 꼭 들렸볼 생각입니다. ^^




▶ 춘천명가막국수 홈페이지 - http://itvplus.co.kr/home5/chuncheon/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6리 39-5번지 | 대표전화 : 033-242-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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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 명가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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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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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이섬가서 막국수 먹었는데 혀가 얼얼~

    2010.04.04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기는 그렇게 맵지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매콤하더라구요~^^

      2010.04.05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2. 헉... 입에 침이 고인다는 ㅠㅠㅠ
    맛나겠어용 힝힝 ㅠ

    2010.04.05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review/도서(book)2010.03.26 08:28


온갖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고 있어 점점 더 정보의 습득이 비효율적으로 되어 가고 있던 요즘...
혼란스러운 내 주변과 머리를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주길 기대하면서 이 책을 펼쳤었습니다.
중반정도까지는 음.. 이렇게 함 해봐야겠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나름 잘 읽어가다가.. 중반 이후부터 조금씩 저자의 이론에 잘 이해가 가지 않고, 내용이 어려워지더군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정리를 해보려니 솔직히 각각의 법칙들의 연관성이나 이해도가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정리도 쉽지 않네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라는 반문이 더욱더 많이 들었던 책입니다.

글쓴이 자체도 아직 완성된 이론이 아니라고 했지만, 책의 내용도 주제와 같이 너무 단순하게 구성을 하려해서 독자가 잘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세계적인 석학의 이론을 머리가 좋지않은 저같은 독자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인지...^^a
책을 읽은 후 내가 잘못된 것인가...라는 생각때문에 인터넷 서점의 서평들을 훑어봤습니다. 그런데 역시 비슷한 반응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기에..조금 위안을 삼았었답니다.ㅋ

그런데 지금 이글을 정리하기 위해 책을 빠르게 다시 한번 훑어보았더니...
지금은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면서 조금 정리가 되었답니다.
제 생각으론 아마 저자가 주제의 일관성을 위해 책의 내용까지 함축적이고, 단순하게 서술을 하였기에 그렇게 느껴진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기에 책의 내용과는 별 상관이 없는 문구들도 포함이 되어 있을수도 있답니다. ^^


10가지 법칙

1. 축소
신중하게 생각하여 축소시키는 것은 단숨함을 추구하는 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 SHE : Shrink(압축), Hide(숨김), Embody(구체화)
   없앨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하고 난 뒤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예) IC칩(압축), 컴퓨터의 메뉴바, 폴더 등(숨김), 뱅앤울룹슨의 리모콘(구체화)
        → 얇고 가늘며, 훌륭한 재료로 만들어졌지만 무거움. 의도적으로 미묘하게 높은 품질을 강조함)


2. 조직 _ 조직해서 많은 것을 적게 보이도록 하자. 

- SLIP : Sort(분류), Label(이름정하기), Integrate(통합하기), Prioritize(우선순위 정하기)
   세부적인 것에서 시작해 전체 분류 구조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
   예) 아이팟 조그 다이얼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들은 무언가를 바라볼 때 눈을 가늘게 뜬다. 
   나무를 보고 숲을 보며, 적절한 균형을 찾는다. 작게 만들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3. 시간 _ 시간을 절약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실제 걸리는 시간을 줄이거나(shrink), 아니면 짧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감추고(hide),
    그 가치를 구체화(embody)시키는 방법을 택하자.


4. 학습 _ 알면 모든 것이 더 간단해진다.
    특정한 지식을 얻고자 하는 분명한 필요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 BRAIN : 공부하고 일할 때는 잊지 말자!! 천재도 노력의 축적인 것이다!
      ㆍ기본에 충실한다 (Basics are the beginning)
      ㆍ충분히 반복한다 (Repeat yourself often)
      ㆍ초조해 하지 않는다 (Avoid creating desperation)
      ㆍ실례를 많이 활용한다 (Inspire with examples)
      ㆍ반복하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Never forget to repeat yourself)


5. 차이 _ 단순함과 복잡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어떤 것을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그 장점을 훨씬 잘 알수 있다. (시장에 복잡한 것이 많을수록 단순한 제품이 눈에 띄는 법)
    리듬이 중요하다. 박자를 느끼자. (강약, 명암 등)


6. 문맥 _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찮게 볼 수 없다.
    레이저 광선이 아닌 백열전구가 되라.
    한 번 위치를 파악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마음껏 길을 잃어도 좋다.


7. 감성 _ 감성은 풍부할수록 좋다.
    사물의 생명력에 애착을 갖자.
    관심, 사랑, 의미 있는 행동들, 이러한 요소들은 언제나 적은 것보다 많은 편이 좋다.


8. 신뢰 _ 단순함의 이름으로
    긴장을 풀고, 느긋하게 기대자 (뱅앤올룹슨의 시스템은 믿고 몸을 기대기만 하면 사람을 띄워 주는
    수영장의 물과 같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만들어진다.)


9. 실패 _ 단순하게 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다.


10. 하나 _ 단순함은 명백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만을 더하는 것이다.

     - 3가지 비법 
       1. 멀리 보내기 - 단순하게 멀리, 멀리 보내면 많은 것이 적어 보인다.  (SaaS)
       2. 개방 - 개방해서 복잡함을 단순화하기 (오픈소스, API)
       3. 힘 - 덜 쓰고 많이 얻기


책에 대한 리뷰는 출판사 리뷰가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인터넷 서점(예스24 / http://www.yes24.com)의 글을 그냥 퍼왔습니다.


단순함 = 올바름
마에다 교수는 디자인과 기술, 비즈니스, 그리고 인생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단순함의 10가지 법칙들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마에다 교수가 얘기하는 단순함이란 극단적인 단순주의가 아니다. 이 단순함은 올바름과 같은 의미로 결국 ‘기본에 충실하기’와 같은 뜻으로 통할 수 있다. 단순함은 삶을 명쾌하게 만들어주고 상품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가 내재하고 있는 고유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Law 1 축소
단순화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깊이 생각해 보고 없애버리는 것이다. 전체 시스템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기능을 제거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단순화를 이룰 수 있다. 이 다음에는 두 번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압축하고(SHRINK), 숨기고(HIDE), 구체화하는(EMBODY) 것으로 이 방법의 첫 글자만 따서 SHE라고 명명된다.

Law 2 조직
엄청난 잡동사니를 줄이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첫 번째 법칙인 ‘축소’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하지만 복잡한 사태를 좀 더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물들을 효과적으로 조직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 이러한 조직화는 분류하고(SORT), 이름을 정하고(LABEL), 통합해서(INTEGRATE) 우선순위를 정하는(PRIORITIZE)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 역시 첫 글자만 따서 SLIP이라고 명명한다.

Law 3 시간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삶이 불필요하게 복잡해 보인다. 반면 시간이 절약되면 단순하다고 느낀다. 시간 절약은 다른 혜택으로 이어진다.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면 뭔가 다른 일을 할 때 쓸 수 있게 된다. 결국은 우리 인생에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인 셈이다. 실제 걸리는 시간을 줄이거나, 아니면 짧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거나, 혹은 그렇게 보이도록 만들면 복잡한 일도 간단한 것처럼 느껴진다.

Law 4 학습
간단한 디자인의 나사조차도 어느 방향으로 돌리는지 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 알아야 모든 것이 더 간단해지는 법이다. 이것은 물건이 얼마나 복잡하건 간에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알기 위해서 배우는 것의 문제는 배우는 데 걸리는 시간이 낭비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실이다. 충분한 동기 부여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BRAIN 법칙이 가르치는 사람에게나 배우는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BRAIN = 기본에 충실한다(Basic are the beginning). 충분히 반복한다(Repeat yourself often). 초조해 하지 않는다(Avoid creating desperation). 실례를 많이 활용한다(Inspire with examples). 반복하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Never forget to repeat yourself).

Law 5 차이
인간의 감각은 ‘차이’가 있는 것에 잘 반응한다. 단순함과 복잡함은 서로 뗄 수 없는 관례로, 시장에 복잡한 것이 많을수록 단순한 제품이 눈에 띄는 법이다. 또 기술이 발전할수록 복잡성은 더 늘기 때문에, 단순화 전략이 더욱 가치를 발하는 법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관계는 대조되는 복잡함이 있을 때, 특히 같은 기능이나 서비스가 더 복잡한 방법으로 전달되는 실제 사례가 있을 때 더욱 분명해진다. ‘차이’의 핵심적인 개념은 복잡함과 단순함의 반복과 리듬, 조화에 그 열쇠가 있다.

Law 6 문맥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주변의 모든 것들과 비교하면 그만큼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주변의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눈앞의 문제를 다루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며, 주변 상황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필요 없어 보이는 하찮은 것에까지 관심을 가져야 할 수도 있다.

Law 7 감성
오늘날 감성 지능은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로 간주되고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약점으로 취급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이제는 누구나 갖고 있는 바람직한 인간적 특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 사회와 시스템, 심지어 제품도 따뜻한 보살핌과 애정, 감정을 요구한다. 관심, 사랑, 그리고 의미 있는 행동들, 이러한 요소들은 언제나 적은 것보다 많은 편이 좋다.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장식이나 부가적인 의미를 덧붙이는 데 망설이지 말라.

Law 8 신뢰
시스템이 사용자에 대해 많이 알수록, 사용자는 생각할 일이 줄어든다. 거꾸로 사용자가 시스템에 대해 많이 알수록, 더욱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사용자가 시스템에 관해 노력해서 배우고, 통달하게 된다. 후자의 경우 사용자가 먼저 시스템을 신뢰해야 하고, 그 신뢰에 대한 보상이 지속적으로 주어지게 된다. 좀 더 앞서 가는 대가를 따라간다면 매우 편리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나 사생활을 조금 희생해야 한다. 그 대신 학습의 과정을 겪으며 차근차근 배워간다면 시스템에 대한 자기 자신의 지식에 의존할 수 있게 된다. 무엇을, 혹은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대안들이 존재한다.

Law 9 실패
단순하게 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다. 단순함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느꼈다면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쫓아다니는 데 미래의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더욱 건설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성공의 대가가 너무 비싸거나 혹은 성공 자체가 불가능할 때도 단순함을 추구해서 손해 볼 것은 없다. 훌륭한 예술가나 창의적인 사람은 실패에 부딪혔을 때 그 불행한 사건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환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단순함을 추구하다 실패한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는 복잡함의 아름다운 형태를 추구해서 성공한 경험이 된다. 단순함과 복잡함은 시각에 따라서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

Law 10 하나
단순함은 극히 미묘하고, 또 그것을 규정하는 특징이라는 것들도 지극히 함축적이다. 단순함은 명확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을 더하는 것이다.

마에다 교수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단순함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단순함과 관련된 많은 질문이 담겨 있다. 그 답을 구하는 여정은 단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여운은 길게 남을 것이며 답을 구하는 과정 속에서 깨달음과 같은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명쾌하게 살고, 명쾌하게 디자인하고, 명쾌하게 일하고 싶다면 마에다 교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그의 글이 멘토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목차 보기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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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순한게 가장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두 요즘 가장 생각을 많이 하는 부분이라 공감이 가네요...

    2010.03.26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용을 단순하게 하려면 그전에 이해하기 쉽게라는 전제가 깔려야 할 듯해요. 감사합니다. ^^

      2010.03.30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2. 단순함 역시 좋아요 ^^ 복잡하면 머리가 좀 아파가지고 ..쉽게 생각하는 것이 편하고, 단순함의 법칙의 글 잘 봤습니다 ~

    2010.03.30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review/음식(food)2010.03.24 17:00


지난 3월 중순.. 결혼 100일을 맞이하여 와이프와 함께 방문한 삼청동의 The Restaurant (더 레스토랑).

마침 그날이 회사 창립기념일이었던지라 평일 오후에 여유롭게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식사 시간이 지난 호우 2시쯤 가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참 좋더군요.
그런데 더 레스토랑이 학생때 자주 다니던 국제 갤러리에 있었다니...^^;
그땐 뭘 보고다닌건지 모르겠네요..ㅎ 아마도 돈없던 학생의 신분이었던지라 이런 고급 레스토랑은 눈에도 안들어왔었나 봅니다.


▲ The Restaurant (더 레스토랑)의 간판



▲ The Restaurant (더 레스토랑)이 위치한 국제갤러리



식사때가 지나서 입구도 한산했습니다.



역시나 한적했던 테이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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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실내에서 창너머로 보이는 경복궁을 보고 있노라니 시간이 잠시 멎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적막한 여유로움...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배가 고팠던지라 감상은 이 정도에서 접고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저희 커플은 A코스와 C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자세한 메뉴 소개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런치 메뉴 보기




맛깔난 에피타이저들...




모렐 소스의 거위 간.. 참 맛있었습니다. 아..또 먹고 싶어라..ㅋ
육질도 참 부드러웠고, 간도 적절했답니다.





오곡 리조또를 곁들인 야채 소스의 단 새우 뮈니에르 (맞나?ㅋ)




와이프가 주문한 메뉴라서 이름을 잘 몰것네요..ㅋ



바닷가재 올리브 파스타 . 와이프가 제일 맛있어했던 메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조금 퍽퍽한 감이 없진 않았지만요...^^





오늘의 요리로 나왔던 스테이크.. 이름은...잘 모르겠다능..-_-;




어느덧 디저트... 전 늘 이런데 오면 시간이 흐를수록 배가 더 고파지더군요..ㅋㅋ




레스토랑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



식사를 다하고 나와서 국제갤러리에 잠깐 들려 전시도 관람했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즐거웠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먹성 좋은 저희 부부는 레스토랑에서 나온 후 집에가서 떡볶이와 순대를 또 사먹었따능...-o-;;;

여튼 이번에 찾은 삼청동의 The Restaurant (더 레스토랑)의 맛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쉐프가 아베 코이치라는 일본인이라고 하네요.
유명하신 분인진 잘 모르겠지만 음식 하나하나마다 느껴지는 정성이 참 좋았고,
서빙하시는 분들의 세세한 설명도 참 좋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찾고 싶은 곳이네요. ^^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the-restaurant.co.kr/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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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간을 내주셔서 이 블로그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2011.12.17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보기 나는 후회 '다시 쓰기를 약간 정기적으로 .

    2012.01.20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게시물입니다 몹시 보기 . I 한 에 아버지 .

    2012.01.26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review/도서(book)2010.03.18 07:00



이 책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드는 생각.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서 의 강점을 찾아내자.
그리고 그 강점들을 살려 나의 이 소중한 시간들을 더이상 헛되이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포인트 요약]
ㆍ내가 취약한 부분은 결코 최고 수준까지 성장할 수 없다. 즉, 약점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ㆍ약점에 25%의 시간을 할애하고 나머지 75%의 시간은 강점을 더더욱 다듬는데 활용하자.
ㆍ약점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ㆍ나의 약점에 당당해지고, 솔직해지자.
ㆍ강점 = 재능 + 지식 + 기술
ㆍ강점을 더욱 강하게 만다는 두가지 지식 = 사실에 입각한 지식, 경험에 의한 지식
ㆍ약점인데도 성공할 수 있고, 강점인데도 실패할 수 있다.
ㆍ강점에 삶을 맡기는 리스크보다 안주하면서 살때의 리스크가 훨씬 더 크다.
ㆍ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명확히 정의할 줄 알아야 한다.
ㆍ강점 선언문 -  "나는 강해진 기분이다. 언제?"
ㆍ최근 관심사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 어떤 직업을 선택했는가?
   - 돈 때문이었는가, 아니면 어떤 내적인 충동 때문이었는가?
   - 그 일에서 당신의 흥미를 자극한 부분이 있었는가?
   - 그 일에서 진정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 특별한 취미나 관심사가 있는가?
   - 이력서와 관계없이 순수한 의도로 동호회에 가입해 그 모임을 손꼽아 기다린 적이 있는가?
   - 그렇다면 어떤 성격의 동호회였는가?
   - 가장 최근에 읽은 책 두 권의 제목은?
   - 신문 가판대를 지날때마다 구입하는 잡지가 있다면 어떤 잡지인가?
   - 그 잡지들을 읽을 때 특별히 끌리는 기사나 주제가 있는가? 어떤것인가?
   - 웹 서핑을 할 떄 어떤 사이트를 주로 방문하는가?
   - 인터넷으로 어떤 기사를 주로 읽는가?
   -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 주로 마음이 끌리는가?
   - 그들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말할 떄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가?

ㆍ현실과 타협해서는 관심사도 강점도 찾지 못한다.
ㆍ일에서는 '무엇'이 '왜'나 '누구'보다 중요하다.
ㆍ강점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들 SIGN
   - Success, 성공을 넘어선 무엇
   - Instinct, 본능이 일깨우는 것
   - Growth, 성장은 집중을 불러일으키는 것
   - Needs, 욕구에 충실할 것

ㆍ나의 약점을 강점으로 가진 사람을 파트너로 삼아라.
ㆍ'최고의 팀'은 '최고의 나'가 모여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목차]

Part 1 대단한 당신을 발견하는 강점의 힘
001 당신만의 강점 주파수를 찾아라
002 취약한 부분은 결코 최고 수준까지 성장할 수 없다
003 약점 앞에 고개 숙일 필요는 없다
004 위험과 반대의 문으로 역진하라
005 학교에서 배운 것은 잊어라
006 당신의 진정성을 일깨워주는 강점 선언
007 약점에 대한 어설픈 집착부터 벗어던져라

Part 2 회사가 아끼는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진실
008 결국 회사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성과다
009 회사에서는 ‘누구를 위해서’나 ‘숭고한 목적’은 중요하지 않다
010 ‘위대한 나’를 발견해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라
011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인정하는 자세로 약점을 대하라
012 때로 그만두기 전술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013 최악의 요소를 개선하는 방법은 오직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다
014 ‘25퍼센트 법칙’을 적극 활용하라

Part 3 성공한 20퍼센트 사람들이 해주는 최고의 조언
015 당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가진 사람을 파트너로 삼아라
016 팀워크의 열쇠는 팀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있다
017 황금률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018 ‘최고의 팀’은 ‘최고의 나’가 모여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019 안전지대를 벗어나라는 유혹에 흔들리지 마라
020 내면에서 표현되기를 학수고대하는 힘을 이용하라

에필로그_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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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음식(food)2009.09.03 08:48

제 블로그에 첨으로 포스팅하는 맛집입니다. ^3^

지난 8월 중순...여름 휴가를 다녀왔는데...
새벽에 5시쯤 서울에서 출발했던 여행이었기에 당연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가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맛집 이었습니다.

여행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남해 근처의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봤는데 제일 끌리는 곳이 바로 '우리식당'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원래 갈치 요리를 좋아하는데다가 서울에서는 조금 생소한 '멸치 쌈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기에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로 삼았습니다.

평일 새벽에 출발했기에 오전 10시쯤 되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식사가 안되면 어쩌나..라는 걱정을 했지만 우려와 달리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 아래 사진은 식당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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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니 제가 웹으로 조사했던 당시보다 가격이 1천원 정도씩 올라있더군요..ㅎ
유명세를 타서인지...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이거 왠지 씁쓸하구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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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물대신 나오는 숭늉입니다. 
남해에서 먹는 숭늉이라고 해서 특별히 맛나고..그런건 없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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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좀 기다리다보니 식사가 나왔습니다. 남도의 맛깔난 음식들은 어떤지 함 맛볼까요??
각각의 찬들은 남해에서 나는 젓갈, 해조류, 야채들로 만들어져서 보이는 만큼 신선함이 묻어났습니다. 
제가 조미료에 익숙해진 입맛이여서 그런지 신선함은 느껴지는데 맛있다..라는 느낌은 잘 안오라더구요... 하지만 어른들은 분명 좋아하실 만한 맛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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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남해의 유명한 음식 '멸치 쌈밥'입니다.
멸치가 정말 통통하더군요~ ^o^

솔직히 기대만큼 '우와!! 맛있다'이런 정도는 아니였구요... 입맛에 따라 많이 틀리게 느껴질 듯 합니다. 원래 한식을 좋아하는 저에겐 먹을만 했던 정도이고...나름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제 여친은 먹긴 먹었지만 입맛에 안맞어서인지 많이 먹진 못하더라구요.

D-LUX 4 | 1/40sec | F/2.0 | ISO-80

이건 멸치쌈밥과 함께 시킨 '갈치구이' 입니다.
역시 산지에서 직접 먹어서 그런지 살이 통통하게 오른게 맛나더군요. ^^
멸치쌈밥의 맛이 우려스러우신 분들은 갈치 요리를 시키심 될 듯 합니다. ㅋ

결론적으로 '우리식당'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을 하자면...

- 젊은 사람들의 입맛엔 글쎄~~
- 나이드신 분들의 입맛엔 잘 맞겠다~~
- 음식의 신선함과 깔끔함은 좋았음
- 비린 음식을 못먹는 분들에게는 멸치쌈밥과 젖갈 반찬은 살짝 피하시길~^^

이상입니다.

♣ 남해 우리식당 찾아가기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288-7번지
전화 : 055-867-0074

Posted by j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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